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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태평동 주민복지 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태평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노후된 건물외벽 및 담장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벽화그리기 행사에는 KCC와 코리아오토글라스(KAC)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 한국미래환경협회 홍보대사 배우 김지수씨가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KCC는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 SE(외부용)' 제품과 관련 자재를 공급했다.
작업은 도서관 입구의 벽 두 곳과 옆면의 긴 담장까지 세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벽면 디자인은 건물의 느낌과 잘 어우러 질 수 있도록 갈색, 주황색, 노란색, 베이지색 등을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또 'Reading Changes Us', '넌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 등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문구들도 넣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KCC 관계자는 "벽화그리기 사회공헌은 특히 페인트 기부를 넘어 함께 페인트를 칠하고 주변 환경 개선에 모두가 힘을 보태며 지역 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작업이라 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C는 페인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건축자재를 기부하고,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는 사회공헌활동을 같이 해왔다. 기능성 페인트를 통해 건물 내부의 열손실을 줄여주는 쿨루프 캠페인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친환경 바닥재, 친환경 페인트 등을 기부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