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우대조건으로 단순화한 'Simple패키지통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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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까다로운 우대조건을 간단하고 쉽게 적용한 수신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갖춘다.BNK부산은행은 각 상품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조건을 4가지 항목으로 단순화한 ‘Simple패키지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와 함께 BNK단비통장 등 수신상품 13종 판매를 중단한다. 실적이 부진한 상품도 판매 중단할 예정이다.Simple패키지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Simple통장, Simple정기적금, Simple정기예금으로 구성돼 있다.우대조건 4가지 항목은 ▲부산은행 본인명의 정기적금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또는 본인명의 정기예금 5000만원 이상 보유 ▲공과금 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부산은행 비씨카드 결제 실적 보유(체크카드 포함)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 등이다.이러한 우대조건 충족 시 각 상품마다 혜택을 받거나 3개 통장을 동시에 우대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 횟수와 우대금리 수준은 우대조건 충족 개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Simple통장은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Simple정기적금과 정기예금은 각각 최대 0.3%, 0.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부산은행 남경화 수신기획부장은 “Simple패키지통장은 복잡한 우대조건을 단순화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