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톡] 택시업계, 타다 반대에 "소비자 선택 침해" 분노

지난 15일 보도된 경제 기사 중 택시업계의 '타다' 퇴출 대규모 집회 관련 기사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 누리꾼들은 '택시기사 분신,타다 퇴출 대규모 집회…물러설 곳 없어" 기사에 가장 관심을 보였다.

이 기사의 댓글 수는 총 2829개를 기록하고, 전체 누리꾼의 89.1%인 1595명이 '화나요'를 누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때쓰면 다되는나라 우리나라 때법나라'라는 댓글은 3429만건의 공감을 얻었다. '경쟁을 해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독점하려는건 이기주의 아닌가? 소비자에게는 선태의 자유가 있다'는 댓글도 2685건의 공감을 확보하며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았다.

누리꾼들이 두 번째로 많이 읽은 기사는 '4월 실업자 124만명 역대 최고...30-40대 취업자 19개월째 감소'였다. 

이 기사의 댓글 수는 2310건을 기록했고 1393건의 추천을 받았다. 특히 '화나요'가 5328로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며 '좋아요'는 58개에 불과했다.

댓글 중에는 '취업자수 원래 30만명씩 늘고 있던거 문재인이 다 말아먹고 노인으로 채운게 17만명 실업률은 2019년 평균내면 4.5퍼센트 IMF이후 27년만 최대 기록 나올거임. 보인다 보여 모든게'라는 내용이 3038건의 공감을 확보했다. 

'경제성공 문 대통령 발언 두고 공방...따져보니' 기사에는 1271건의 댓글이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는 39개의 '좋아요', 2422개의 '화나요'가 달렸다. 

이 외에도 'IMF단장 "최저임금 2년간 30% 오르면 어떤 경제라도 감동 못해' 기사와 '실업자 125만명 역대 최대, 실업률 19년만에 최고' 기사가 각각 1241건, 1169건 댓글이 달리며 4위,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