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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지난 22~23일 강원도 강릉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옥계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행사는 강릉시 옥계면사무소,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 행사는 복구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이재민의 치아 건강을 살피고, 지쳐있는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했다.
강릉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는 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과 박대윤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 민원경 강릉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릉시 옥계면 마을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틀니 수리·세척 등을 진행했다. 또한, 관음리 마을주민 모두에게 틀니관리세트를 포함한 구강건강용품 200여 개와 구강관리지침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민원경 강릉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강릉 옥계면 피해주민 대부분 평균연령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홀할 수 있는 치아관리를 위해 틀니 수리와 관리용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이재민들의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관리용품 14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