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세탁차량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피해지역 내 은행 전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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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이 코로나19는 물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복구와 주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및 사원기관은 약 30억원 규모의 성금과 구호물품 등 지원 계획과 아울러 급식·세탁차량 운영, 임직원 자원봉사 등 피해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은행들은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지역 내 각 지점에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통해서는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은행권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