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28개' 획득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운영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최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 총 28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22명의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일부 선수에게는 침구류 등 생필품도 제공했다.

2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 지적장애인축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초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한화큐셀 조정 선수들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2019년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사격, 역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현재 6개 종목, 35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임원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장(전무)은 "이번 체전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충북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태양광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태양광 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한 이후 우수 학생을 채용하고 학교발전기금 전달 및 태양광 공정 관련 교육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