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진대회 입상기업 입소예정서초구사옥 4층 공유오피스 형태"부동산신산업 위한 정부정책 지원"
  • ▲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좌측 네 번째)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좌측 네 번째)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전날 프롭테크 등 부동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부동산 신산업 창업공간 '프롭테크 빌리지(PROPTECH VILLAGE)' 개소식을 개최했다.

    21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과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이 참여했으며 국토부와 부동산원의 선발·지원을 통해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오아시스비즈니스와 리버블, 원더무브 등 입주 예정 창업기업도 함께 참석했다.

    프롭테크 빌리지는 교통 및 기관교류 등 경영환경이 우수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부동산원 사옥의 4층 전체공간을 공유형 오피스 형태로 리모델링했으며 프롭테크 등 부동산 신산업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에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사무용 책상, 의자, 서랍으로 구성된 6개 구역 총 26개의 업무 좌석과 △4~16인 규모로 공간 분리 및 활용을 할 수 있는 회의실 4개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 △OA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동산원은 매년 개최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입상팀의 후속 지원을 위해 해당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창업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부동산 신산업 관련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부동산 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매년 초 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태락 원장은 "프롭테크 빌리지는 부동산 신산업 분야의 우수창업 아이템 발굴 및 실현하는 혁신 성장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확산과 부동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부동산 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