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해 미래산업 성장 지원총상금 2800만원… 사무공간도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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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부동산서비스산업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미래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 창업 생태계 기반을 확산한다는 취지다.공모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프롭테크분야 등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대회는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으로 시상 분야를 구분해 모두 2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입상자(팀)에게는 지난해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 사옥에 마련된 '프롭테크 빌리지'에 입주 기회를 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또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국내 최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2' 진출권을 받아 정부 지원사업 연계 및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인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의 발전은 물론, 상생 협력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