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협력 및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협약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신사업 추진-ESG경영 상호 노력키로
  • ▲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좌)와 강영욱 교보리얼코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좌)와 강영욱 교보리얼코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프롭테크와 ESG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전날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교보리얼코와 '신사업 협력 및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롭테크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ESG분야 신사업 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위해 기술공모전의 공동개최,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및 보육공간 지원, 펀드 조성 등에 공동 노력하고 최근 세계적 화두로 자리잡은 ESG분야에서도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는 "최근 프롭테크산업은 부동산 서비스를 넘어 시공, 안전관리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건설·부동산업계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롭테크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주도로 2019년 건설업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한 데 이어 2020년 오픈 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하고 스마트건설 체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도심형 스마트팜 기업 '쎄슬프라이머스'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고, 기술 검증 및 빠른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리얼코는 교보생명그룹의 자산관리 및 부동산컨설팅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강영욱 대표 취임 이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신규 사업 확대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