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1일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EASPP) 국제학술대회 개최중국·대만·홍콩·미국·영국 등 6개국 연구자 66명 발표자로 참여
  • ▲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EASPP) 국제학술대회 포스터.ⓒ동국대
    ▲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EASPP) 국제학술대회 포스터.ⓒ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철학과와 동서사상연구소가 오는 10, 11일 이틀간 서울캠퍼스 혜화관 함명희미래융합세미나실 일원에서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와 함께 제1회 동아시아철학실천학회 국제학술대회(EASPP 2025)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동아시아의 철학실천(철학상담)'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영국 등 6개국에서 총 66명의 연구자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동아시아와 글로벌 철학실천을 이끄는 7인이 맡았다. 첫날에는 ▲버나드 리 대만 푸젠가톨릭대 전 총장이 '인공지능(AI)과 철학적 위로: 기술과 인간 사고의 교차점' ▲미국 철학실무자협회 회장을 지낸 루 마리노프 뉴욕시립대 철학·아시아연구 교수가 'AI의 한계와 철학적 실천을 통한 재인간화' ▲판톈췬 난징대 철학과 교수가 '철학은 광장으로 간다-난징 철학 다도회 보고서' ▲전승화 경북대 교수가 '노인 생애 스토리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그리고 AI-생애 스토리 프로그램 융합기반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치엔치 루 대만철학상담협회장이 '대만 철학상담의 발전과 과제' ▲호리에 츠요시 오사카대 교수가 '대화의 철학적 요소: 역할/위치를 풀어내는' ▲김선혜 강원대 교수가 '쇼펜하우어의 삶의 차이로서의 행복주의-나이 차이에 상응하는 지혜'에 관해 강연한다.

    심지원 철학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등 과학기술 발전으로 물질적 풍요가 커지는 반면, 정신적 빈곤이 심화하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 철학의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철학상담 전공 신설 첫해에 여는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학과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철학실천 연구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인문학술원, 아시아상담코칭학회, 한국철학상담학회, 난징대 철학과·과학기술사회연구소, 시안교통대 철학과, 대만철학상담협회가 함께한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