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 등 4개 전형유형정원 내 1440명·정원 외 136명 선발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 비중 90→100%전형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여부 따져야다음 달 8~11일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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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암수정캠퍼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가 다음 달 8일부터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정원내 모집인원의 69.9%인 총 1440명을 선발한다.△학생부종합전형 769명(53.4%)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240명(16.7%) △논술우수자전형 160명(11.1%)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271명(18.8%)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기주도인재전형(660명)'과 '기회균형Ⅰ전형(109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정원외로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113명)와 특수교육대상자(23명) 전형을 모집한다.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올해 처음으로 사범계열(8명)을 선발한다.자기주도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돼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1단계 서류평가 60%·면접 40% 합산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고교 재학 중 전공 분야에 대한 목표 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모집인원이 355명에서 66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학생이 자신의 강점을 더욱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더 넓어졌다.평가항목은 진로역량 50%, 학업역량 30%, 공동체역량 20%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평가와 관련해선 입학 홈페이지의 2026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에서 전년도 기출문항과 면접 준비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전공 34명, 무전공 206명 선발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240명을 뽑는다. 간호와 사범대학 모집학과의 전공선발 34명과 창의융합학부 무전공 206명을 선발한다. 무전공 선발은 창의융합학부(자유전공) 62명, 창의융합학부(첨단분야전공) 41명, 창의융합학부(예체능전공) 103명을 모집한다.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예체능전공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모집요강을 통해 전형방법과 진입가능학과를 확인해야 한다.지역균형전형은 국내 고등학교에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방송통신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탐구과목을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
- ▲ 토론하는 학생들.ⓒ성신여대
◇논술고사, 인문계 2문항·자연계 4문항 이내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16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비중은 전년도 90%에서 100%로 확대됐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시행한다. 인문계는 4~5개 지문 또는 자료를 제시하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2문항 이내, 문항당 800~1000자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제시자료를 활용해 자신의 견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는 수리논술로 4문항 이내의 문제와 하위 문항으로 구성된다. 확률과 통계, 기하를 제외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수학의 기초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을 평가한다. 입학 홈페이지의 논술가이드북과 논술 특강 동영상을 참고해 출제 방향성을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수능최저기준은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과 같게 적용한다.◇미디어영상연기학과 실기 70%·학생부 30% 반영실기·실적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별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반영해 271명을 뽑는다. 실기성적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55%에서 80%까지 다양하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실기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성신여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인재전형)을 포함해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노신경 미래인재처장은 "2026학년도에는 단계별 면접평가가 강화된 학생부종합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라 전공 선발과 무전공 선발을 병행하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주목받고 있다"며 "지원자의 강점과 인재상에 부합되는 전형을 신중히 선택하고 전년도 전형 결과를 참고해 복수지원 전략을 적극 활용한다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원서는 다음 달 8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920-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