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미용예술학과·ICAA 공동 주관글로벌 향수 시장 흐름·교육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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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효철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장, 살바토레 바탈리아, 이은정 ICAA한국센터장이 마스터클래스 설명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17일 서울캠퍼스에서 세계적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인 살바토레 바탈리아(Salvatore Battaglia)를 초청해 '국제 천연 향수(INPMC) 마스터클래스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와 영국아로마테라피센터(ICAA)가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국내 아로마·향수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향기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참가자까지 폭넓게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바탈리아는 국제 아로마테라피연맹(IFA) 명예 회원으로 'The Complete Guide to Aromatherapy(아로마테라피 완전 가이드)'라는 아로마테라피의 대표 교과서를 저술했다. 그는 이날 30여 년간 연구해 온 아로마테라피 철학과 천연 향수의 구조, 국제 표준에 기반한 향수 전문가 양성 체계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최근 천연 향수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교육 방향성도 제시했다.현장에선 한방미용예술학과와 ICAA가 공동 설계한 INPMC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장은 "천연 향수 교육의 핵심은 이론적 기반과 실험적 감각의 균형에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세계적 전문가의 시각에서 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CA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육·자격과정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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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캠퍼스.ⓒ원광디지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