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통제 카드를 꺼내들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985원(23.54%) 오른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화전자는 전장 대비 410원(14.49%) 오른 3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EG(13.02%), 동국알앤에스(9.82%), 노바텍(4.49%)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정부가 일본을 대상으로 이중용도 물자(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군사 사용자와 군사 용도 및 일본 군사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기타 최종 사용자 용도의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은 것으로 일본에 대한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