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연수사업 9년 연속 선정'신(新)청해진대학'으로 사업 개편연수기획·선발·교육·취업까지 대학이 주도직무·어학교육에 현지 기업문화 적응까지1인당 1천만원 지원 … 교육프로그램 전액 무료
  • ▲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 단체사진.ⓒ삼육대
    ▲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 단체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대학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 단독 주도형인 '신(新)청해진대학'으로 사업이 개편되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청년에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기업 인턴십과 취업을 지원한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9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166명의 수료생을 미국·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해외취업률 1위(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新)청해진대학 과정은 기존 대학연합과정 형태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수과정 기획부터 연수생 모집, 교육 운영,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책임지는 성과책임형 사업이다.

    삼육대는 오는 6월부터 전원 미국 취업을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과정(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AI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과정은 미국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연수 종료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게 AI와 데이터 이해, e-커머스 운영 실습, 디지털 마케팅, 업무 자동화 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비즈니스 특화 어학 교육과 현지 기업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병행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을 돕는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무 완성형 디자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현지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용자 경험(UX)·사용자 환경(UI), 서비스 디자인, AI 융합 디자인 툴 활용법을 숙련하고, 기업 채용 기준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디자인 직무 특화 어학 교육과 기업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원활한 현지 팀 협업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연말까지 직무교육 200시간, 비즈니스 영어 포함 어학교육 364시간, 문화·안전·법규 교육 36시간 등 총 600시간으로 구성된다.

    미국 현지 동문 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취업처 발굴부터 검증,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최대 4년(2+2년)이다. 국고지원금 4억 원과 대학 대응자금 4000만 원을 합쳐 연간 4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 규모는 1000만 원쯤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서경현 대학일자리본부장(부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 차원의 지속 가능한 해외취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