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개국 정보통신장관, '한-중남미 정보통신방송 포럼',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참석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세계 11개국 정보통신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11개국 ICT 장관들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남미 정보통신방송(ICT) 장관 포럼]과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양자회담을 통해 미래부는 
    ICT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미래부는 최근 브로드밴드 구축, 
    디지털방송 전환 등에 관심을 보이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국내 ICT 발전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기업 및 전문가들의 중남미 진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케냐·튀니지 등 범국가적인 ICT 정책을 추진하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통신 서비스와 보안 기술 전문가들의 
    아프리카 진출도 촉진할 예정이다.

    최근 디지털 2014-2020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미하우 보니> 폴란드 행정디지털부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동유럽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했다.

    한편, 미래부는 연이은 이번 양자회담을 적극 활용해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ICT 위상제고와 리더십 확대, 
    국내 ICT 기술 및 전문가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및 유럽연합(EU) 사무차장 등과의
    개별 회담도 진행한다.
     
    회담에서는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와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 획득, 
    사이버 보안 정책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