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피해 갈수록 늘어, 주말 야간 더 심각해
  • 클릭 한 번이면 클릭 한 번이면 휴대폰에 담긴 공인인증서가
    수초 안에 유출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 됐다. 

    14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스미싱을 통한 공인인증서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올해만 스미싱 피해가 16만건이 넘었을 만큼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한 공인인증서 유출 범죄는 늘고 있다.

    <장병완> 의원은 
    “스미싱은 아는 사람 이름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다운 되고 
    공인인증서 유출까지 30초 안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스미싱 문자 발송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지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동 대책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병완> 의원은
    “미래부도,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제대로 대처를 하고 있지 못하다. 
    주말, 야간의 경우에는 더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문제 개선을 위해 통신사 역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사에서는 거짓으로 신고된 번호에 대해 
    의무 차단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