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연구인력 2,300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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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경기 용인에 있는
[종합연구단지] 내에 [전장연구동]을 추가로 건설했다.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총 600억원이 투입된
지하 2~지상 4층,
부지 4만㎡ 규모의 전장연구동이
1년 5개월만에 완공됐다.이 연구동에는
첨단 지능형·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기술 등을
실험개발할 수 있는
21개의 첨단 전용시험실이 들어선다."이번에 전장연구동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자동차 기계장치와 전자장치를 복합한
다양한 메카트로닉스·멀티미디어제품과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의 선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봉환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시에 연구A·B동,
전장연구1·2동,
시험1·2·3·4동을 운영하는
종합 연구단지를 갖추게 됐다.건물 연면적 기준으로만 총 7만1,000㎡,
대형 축구장 10개에 해당하는 크기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전장연구동 준공에 맞춰
2015년까지 총 1조8,000억원에 이르는
R&D 투자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R&D전략도 발표했다.이봉환 부사장의 말이다.
"기존 제조 중심의 부가가치 창출구조에서
첨단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