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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주력 드라이버로
벨기에 출신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25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카타르 월드 랠리팀에 소속된 티에리 누빌은,
2014년 대회 참가를 기점으로
[현대모터스포츠]의 식구로 활약하게 된다.
티에리 누빌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WRC에서
신인임에도 7위를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대회에서는
현재 종합 2위를 기록,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내년 대회에서의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현대모터스포츠의 젊음과 열정,
그리고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목표는
드라이버로서 내가 가지고 있는 포부와 잘 어울린다.
지난 2년 간의 WRC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월드 랠리 팀과 함께 팀워크를 잘 구축해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만들고 싶다."
- 티에리 누빌"티에리 누빌은
2013년 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으로
WRC에서 가장 촉망 받는 선수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그의 놀라운 스피드와 드라이빙 기술은
우리 브랜드와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가장 적합하다."
-현대 월드 랠리 팀 총 책임자 미쉘 난단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2014년 WRC 출전을 밝히며
현대 월드 랠리 팀의 총 책임자로 프랑스의 미쉘 난단을 임명한 데 이어,
6월에는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을 공식 출범시키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