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9건… 3940억 줄었네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2월 셋째주(17~2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을 포함해 총 26건 833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첫째주보다 9건, 3940억원 감소한 규모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10건, 693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16건 1400억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 포함)이 5900억원, 차환자금이 2430억원이다. 

18일 CJ CGV는 차환자금으로 3년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한다. 같은날 현대건설은 5년물 회사채 2000억원을 발행해 운영·차환자금을 조달하고 현대다이모스는 5·7년물 회사채 1000억원을 발행,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21일에는 LG생명과학과 동부건설이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각각 500억원, 43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