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동탄2 신규 물량부터 적용"주거공간 설계 혁신 가져올 것"
  • ▲ 반도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반도건설
    ▲ 반도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손잡고 신개념 주거 트렌드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일 카림 라시드와 '공동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림 라시드는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지금까지 3000개가 넘는 작품을 디자인했으며 '레드 닷 어워드' 등 300회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로 손꼽힌다. 


    국내 건설사와 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반도건설은 오는 6월 말 오픈 예정인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C15블록(하반기 분양)에 신개념 주거 트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소식에 부동산 업계를 넘어 디자인 업계의 관심까지 쏠리고 있다"며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인 만큼 향후 오픈할 모델하우스는 실수요자 뿐 아니라 디자인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카림 라시드와 첫 프로젝트인 '세종 반도유보라'를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 지하2층 지상 최고 30층, 8개동, 총 580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