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진료로 총 53명 백내장 치료
  • ▲ 포스코건설은 지난 6~8일 베트남 하띤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지난 6~8일 베트남 하띤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하띤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6~8일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 하띤 카이현에서 포스코건설 봉사단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연수구의사회, 한국구세군이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하띤성 카이현에 있는 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안과, 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진료했다. 특히 안과 진료를 통해 총 53명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3년째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키안현 부인민위원장 응우엔 민 황은 "베트남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의 의료진과 포스코건설에 감사하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형제의 나라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