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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지난 27일 개소 1주년을 맞은 중앙연구소에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초청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 이벤트에 참가한 100여명의 대학생들은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으로, 금호타이어 캠퍼스 리쿠르팅 시 진행한 사전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대상은 대학교 3~4학년 학생 및 석사 학위 취득 예정자, 기졸업자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에 중앙연구소를 개소한 후, 올 4월에도 대학생들을 초청해 연구소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중앙연구소를 찾아 인재상과 채용전형 등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및 전문 강사의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 또 채용담당자와 신입사원 및 연구소 소속 연구개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입사 과정 노하우 및 에피소드와 같은 입사 관련 내용 및 직무 소개와 전공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연구개발)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연구소에 학생들을 초청해 금호타이어의 R&D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오는 10월 8일까지 올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그룹공채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