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전용 59·84㎡ 총 1194가구 규모

  • ▲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야경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야경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선보인다.

     

    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22개동, 전용 59·84㎡ 총 11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마곡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다. 최근 SH공사가 마곡지구 9블록 민간 매각을 철회해 향후 마곡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가 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 초반대로 인근 단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설계로 수요자를 유혹할 계획이다. 전용 59㎡는 3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고 'ㄷ'자형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줄였다. 84㎡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로 설계했으며 발코니 확장시 자녀방에 침실별 빌트인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센터', 학습공간인 '스터디센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주차시설은 가구당 1.4대로 100% 지하주차(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로 계획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10대 건설사 가운데 서울에서 분양하는 올 첫 1000가구 이상 대단지"라며 "마곡지구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걸맞는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