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인가 안건 상정 늦춰져… 주총 2월 27일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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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기일이 4월 1일로 연기됐다.

외환은행은 이날 두 회사의 합병기일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일정이 미뤄진 것은 금융위원회가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두 은행의 통합 예비인가 승인 안건 상정을 미뤘기 때문이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매 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에 따라 예비인가 안건 상정도 빨라야 오는 2월 11일은 돼야 이루어질 전망이다. 

같은 이유로 주주총회 예정일도 기존 1월 29일에서 2월 27일로 연기됐다.

두 은행의 통합은 당초 3월 1일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