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2·84·95㎡ 총 97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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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기흥역세권에 '힐스테이트 기흥'을 분양한다.

    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9층 5개동, 전용 72·84·95㎡ 총 97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 바로 옆에 조성된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수도권광역철도(GTX)가 개통되면 30분 이내 진입 가능하다. 수원 IC와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이밖에 수원CC·남부CC 등 더블 골프장 조망권을 갖췄으며 동일블록 내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한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가 지난 2010년 6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3년 3월 가구 계획을 3800가구에서 5100가구로 변경승인 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용인시는 2016년 말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갖춘 대중교통환승센터,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기흥역세권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된 후인 2018년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