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5일 SGI서울보증-우리은행 금융상품 공동개발 협약식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 지난 15일 SGI서울보증-우리은행 금융상품 공동개발 협약식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사장 김옥찬)은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손잡고 긴급한 소액 자금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는 중간 등급 신용자들을 위한 소액대출(Small-Loan) 신용보험상품을 개발해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개발로 신용카드사의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등을 통해 연 29.9% 이내의 고금리 대출을 받아왔던 중간 등급 신용 소액대출자들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Small-Loan 상품은 최근 금융과 기술이 융합한 핀테크 등 금융 트랜드 변화에 따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소액을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들이 SGI서울보증에 직접 가입하는 상품이다.

    이로써 소액대출 이용 고객들은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연 5%에서 9%대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5일 우리은행과 '금융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함께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금융소비자들이 좀 더 손 쉽게 금융기관을 이용하도록 하면서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증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