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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휴가가 한창인 부산 광안리 해변. 저녁이 되면서 한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클럽음악이 귀를 때린다. 근처 20~30대 커플들이 모이면서 어느새 카페는 축제분위기다. 테라스 한켠에는 신형 벤츠 차량이 전시돼 있고, 각종 컬렉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벤츠코리아가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오픈한 팝업 스토어. 벤츠 브랜드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기존의 전시장이 아닌 새로운 컨셉트의 이색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벤츠코리아가 부산 광안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공간인 메르세데스 미 부산을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강남 세로수길 팝업 스토어의 인기를 이어 올 여름 부산에서 두 번째 팝업 시티 스토어를 오픈한 것.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브랜드 경험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과 소통, 자연스런 홍보효과
광안리 '메르세데스 미'는 오픈 테라스 카페 컨셉트로 커피 스미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운영되는 카페, 차량 전시 및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전시와 판매, 그리고 방문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벤츠 차량을 시승해 보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SNS와 연계한 방문자 참여 해시태그 이벤트, 벤츠의 스타로고를 직접 완성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 가족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이 나만의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를 디자인 해 볼 수 있는 그림그리기 프로그램 등 흥미로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층의 메인 공간에는 실시간 SNS 이벤트와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은 젊은 고객층과의 한층 가까운 소통을 지원한다. 넓게 펼쳐진 광안리 해변과 아름다운 광안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슬로프 양쪽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독특하다.
1층에는 매주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여 자유롭게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차량 공간을 중심으로 커피나 스낵을 구입할 수 있는 카페 존과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아이템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컬렉션 존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
8월 한 달 간 매주 주말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궈 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DJ Shanell, DJ Baggage 등 국내 대표 인기 디제이들과 함께 매주 다른 테마의 디제이 나이트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패션, 사랑, 음악, 영화를 테마로 현장의 방문객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패션 에디터 성범수와 함께하는 패션 토크를 시작으로 MC 박지윤, 작가 허지웅과 함께 사랑을 주제로 실제 사연을 받아 이야기 하는 러브 토크, 가수 윤종신, 김예림, 에디킴과 함께하는 뮤직 토크, 그리고 영화감독 장항준의 영화 해설을 곁들인 시네마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주말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이나 사전 등록 없이 방문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C클래스 에스테이트' 국내 최초 프리뷰
이날 전시된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국내 첫 프리뷰로 선보인다.
벤츠의 미드사이즈 왜건형 모델로 C클래스를 성능에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용성과 다면성을 추구하는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모델로 다음달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의 고성능 스포츠카 AMG GT S 에디션 1 모델과 젊은 고객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능 컴팩트 모델 A 45 AMG 4매틱, 여름철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드림카 모델인 E 400 카브리올레와 SLK 200 차량 등이 매주 전시돼 고객들을 유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