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T-Plus 손잡고 자문업 업그레이드

신한은행이 최우수 고객을 위해 자문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29일 신한은행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 출신 컨설턴트들이 만든 전문컨설팅 회사 티플러스(T-Plu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그룹사 거래 최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은행 내 전문가를 통해 세무·사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투자자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경영자문이 필요한 최우수 고객들에게 외부 전문가를 통해 사업 방향성 및 내부 관리체계 개선 검토, 인사·조직진단 등 컨설팅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티플로스는 고객이 경영전략에 대해 어드바이징 수준 이상의 컨설팅을 원할 경우 유료 컨설팅 패키지를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컨설팅 회사와 손을 잡아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