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피아노·관현악 부문 진행오는 24·25일 안양대 아리홀
  • 안양대학교는 오는 24, 25일 이틀간 교내 아리홀에서 제16회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는 유소년,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5일 접수를 마감한다.

    아리 국제 음악 콩쿠르는 안양 지역의 대표적인 음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 국제 콩쿠르로 격상해 개최한다.

    지난해 경연에는 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화여대 박예담 학생이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백경원 음악학과장은 "아리 콩쿠르는 지역을 대표하는 신예 음악가의 등용문으로 그동안 규모 면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며 "이제는 국제 콩쿠르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경연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