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기업부설 조향연구소 시너지 기대협약 통해 연구·개발, 산업체 위탁교육, 인턴십 등 협력키로
  • ▲ 안양대학교와 ㈜에이로마플라붐 업무협약식.ⓒ안양대
    ▲ 안양대학교와 ㈜에이로마플라붐 업무협약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지난 7일 교무회의실에서 ㈜에이로마플라붐과 향기 산업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과 지속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신재욱 학과장과 박채원 교수, 교양대학 전상권 교수, 에이로마플라붐 백남현 대표와 권민지 사원 등이 참석해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국내 향기 산업 시장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R&D)과 기술자문 등 공동 협력체제 구축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위탁 자문 수행 △학생 현장실습과 인턴십 △졸업생 취업 등 진로 관련 사항 △산업체 위탁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로마플라붐은 기업부설 조향연구소를 설립하고 향기로운 생활 공간 창출을 위해 연구와 자연친화적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향료, 원재료 수급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으로의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에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유일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가 있고, 에이로마플라붐는 조향연구소를 통해 향 문화를 선도하는 향 전문 우수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R&D와 기술 자문 등 산·학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현 대표는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뛰어난 제품과 디자인 개발 역량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