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캠페인·탄소중립 실천 등 ESG 프로그램 운영키로
  • ▲ 지난달 24일 TS 현장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성대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성대
    ▲ 지난달 24일 TS 현장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성대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2025년 TS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참여단'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ESG 경영 활성화와 청년 미래 일자리 탐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성대 ESG 정책참여단 19명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정책참여단 미래 일자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드론자격센터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찾아 기초 운전 교육훈련코스, 드론 자격제도 소개, 제작결함조사 시험시설(연료소비율 시험실·인체모형실) 탐방했다.

    또한 차량 전복 체험, 빗길 제동, 차량 충돌 테스트를 체험하며 교통안전과 관련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 한성대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이 지난달 12일 열린 워크숍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한성대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이 지난달 12일 열린 워크숍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앞선 12일에는 '정책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ESG 정책참여단 임명장 수여식 △ESG 특강과 사업운영 방향 안내 △정책참여단 역할과 제출자료 등 운영 전반 안내 △정책참여단과 TS 등 관계자 간담회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 한성대 ESG 정책참여단은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기여 활동 등 다양한 ESG 기반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종합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TS 지자형 ESG경영처장은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은 미래 세대가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사회의 가치를 체감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며 "한성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대 김지현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은 "ESG 정책참여단 활동은 청년 세대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다가올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