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연구·방송 활동으로 일본어 콘텐츠 보급에 앞장앞으로 2년간 학회 이끌어
  • ▲ 이은미 교수.ⓒ명지대
    ▲ 이은미 교수.ⓒ명지대
    명지대학교는 아시아·중동어문학부 일어일문학 전공 이은미 교수가 지난달 열린 한국일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한국일본어학회는 1999년 설립됐다. 일본어학 분야 국내 최대 전문학회다. 연 4회 등재학술지 발간과 연 2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학문 교류와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동경외국어대 지역문화연구과에서 일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3년부터 명지대에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화용론으로, 한일 언어 행동과 커뮤니케이션의 대조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도 여러 차례 선정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일본어학회 편집위원장을 지냈으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FM 라디오 '초급 일본어'를 6년간 진행하며 일본어 교육과 콘텐츠 보급에도 힘써 왔다.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