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낵 내 캐릭터 상품 매출 급증CJ온스타일, KBO 굿즈 3일 만에 2.5만개이디야 포켓몬 음료 15만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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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유통업계에서 캐릭터·팬덤 기반 굿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 기획상품을 넘어 매출을 끌어올리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이 관련 상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GS25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낵류 내 캐릭터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몬치치 협업 키링이 하루 만에 1만개 완판되고 태블릿 파우치가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캐릭터 굿즈가 빠른 회전율을 보이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문화와 레트로 감성이 맞물리며 캐릭터 상품이 먹거리에서 경험·소장 소비로 확장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GS25는 이번 몬치치 팝콘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에는 초코바, 디저트 등 몬치치 감성을 반영한 추가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CJ온스타일이 선보인 KBO 리그 협업 굿즈는 출시 3일 만에 2만5000개가 판매됐고 첫날 주문액은 목표 대비 333%를 웃돌았다.
신규 고객 비중도 65%에 달했다. 인기 구단 마스코트를 적용한 오덴세 스트로우 커버 세트는 오픈 1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번 성과는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일수로 정규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과 맞물려 팬덤 소비가 폭발적으로 분출된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
- ▲ ⓒCJ온스타일
이디야커피가 선보인 포켓몬 음료 4종은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량 15만잔을 돌파했다. 음료와 함께 출시한 기획 상품(굿즈)의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스낵 접시, 인형 키링, 보냉백 등은 출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출시 당일 매장마다 구매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피카츄와 데덴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2종은 출시 첫날에만 1만개 넘게 팔려나갔다. 이디야커피는 고객 호응에 부응해 이달 중순 신규 굿즈 2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굿즈는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핵심 장치"라며 "콘텐츠와 결합한 팬덤 소비가 이어지는 한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