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등록기준·안전관리·회계 등 살펴적발·제재보다 개선·지원에 방점위탁교육기관 16곳 별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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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5~9월 시내 등록 대안교육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수 점검이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점검에서 벗어나 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곳은 총 85개다. 이 중 11개 기관이 학생 모집 어려움 등으로 자진 폐쇄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74개 기관 중 학교 밖 청소년이 다니는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 중인 16개 기관은 별도의 운영평가 계획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점검단은 장학사와 대안교육지원 담당자 등 총 6명으로 꾸렸다. 서면검토·현장점검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 인력·시설 등 등록기준, 학생 안전관리, 예산·회계의 청렴한 집행 등을 두루 살핀다. 기관별로 규모·운영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적발·제재보다 개선과 지원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기관이 미흡한 부분을 스스로 보완할 수 있게 안내와 컨설팅을 병행한다.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밖 학생들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대안교육기관이 청렴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 위에서 제도권 안에 안착해 동행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