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충돌은 없어오는 20일 께 파업돌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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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규 및
비정규직 노동조합원들이
14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사옥 앞에서
집회 및 시위를 벌였다.이날 오후 3시 께
양재동 <현대차>사옥 앞에 집합한 노조는
기본급 인상,
회사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만 61세까지 정년보장 등을
사측에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또 모든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이행하라고 외쳤다.시위 초반
노조측에서 허용된 집회범위를 넘어서
도로로 진입한 탓에,
경찰측과 약간의 마찰을 빚은 외에
큰 충돌은 없었다. -
<현대차>노조는
오는 19일 26-6차 확대운영위 및
1차 중앙대쟁위 회의를 거친 뒤
20일 께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비정규직 노조는
오는 16일 특별교섭 재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한편 <현대차>노조측에서
지난 13일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결과,
총 4만 6,027명의 조합원 중 4만 537명이 투표,
3만 2,595명(80.4%)의 찬성으로 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