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포르쉐 뉴 파나메라, 토요타 아발론 출격
  • ▲ 수입차 업체들이 올 9~10월 출시 예정인 신차.ⓒ각 사
    ▲ 수입차 업체들이 올 9~10월 출시 예정인 신차.ⓒ각 사

     

     

    수입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 공세를 이어가기 위해
    가을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BMW 520d]의 부분변경 모델부터
    럭셔리카 <포르쉐>의 [뉴 파나메라] 시리즈,
    3년 만에 소개되는 <롤스로이스>의 [레이스]까지
    다양한 차량이 국내에 상륙한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9~10월 내수 시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롤스로이스>,
    <포르쉐>,
    <폭스바겐>,
    <재규어>,
    <랜드로버>,
    <토요타>,
    <닛산>,
    <시트로엥> 등이 신차를 선보인다.

     

     

  • ▲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 쿠페.ⓒ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 쿠페.ⓒ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일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더 뉴 E200 쿠페는
    배기량 1,991cc,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제로백(0~100km/h)은 7.8초다.

     

    더 뉴 E350 쿠페는 3,498cc, V6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은 6.2초다.

     

    카브리올레 차량은 소프트 탑이 탑재됐으며
    두꺼운 안감을 덧대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 버튼 하나로 20초 이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하다.

     

    더불어 [2014년 형 C-클래스] 제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C 200 아방가르드 에디션 C],
    [C 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 C],
    [C 63 AMG 에디션 507] 등
    총 3가지 모델도 선보인다. 

     

  • ▲ 메르세데스-벤츠의 C 63 AMG 에디션 507.ⓒ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의 C 63 AMG 에디션 507.ⓒ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C-클래스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룸미러 하이패스,
    후방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C 200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
    제로백 7.8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C 220 CDI는
    170마력,
    40.8kg.m,
    8.1초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두 모델에는 18인치 5-스포크 휠과
    하이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 그릴 루브르,
    에디션 C 배지,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된다. 

     

    또 국내에 10대만 한정 판매되는
    C63 AMG 에디션 507모델은
    507마력의 강력한 엔진이 장착된다.
    제로백 4.2초,
    최고속도 280km/h의 성능을 지녔다.
    가격은 1억780만원이다.

     

     

  • ▲ BMW의 뉴 BMW 5시리즈.ⓒBMW
    ▲ BMW의 뉴 BMW 5시리즈.ⓒBMW

     

     

    <BMW>는 국내에서 베스트셀러카로 자리 잡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뉴 BMW 5시리즈] 세단은
    그릴 윤곽에 라인이 추가됐고
    뒤쪽 에이프런에 주름 라인이 더해졌다.
    후미등은 더 날씬하고 날카로운 곡선 형태로 디자인됐다.

     
    여기에 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520d 모델]은 공기역학 기능을 더욱 높여
    공기저항계수(Cd)를 0.25까지 낮췄다.

     

    또 [뉴 520d xDrive]가 새롭게 추가됐다.
    450마력의 힘을 내는 V8엔진이 갖춘 모델이다.

     

     

  • ▲ 롤스로이스의 레이스.ⓒ롤스로이스
    ▲ 롤스로이스의 레이스.ⓒ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는 오는 10월 말 신차 [레이스]를 출시 예정이다.

     

    레이스는 건실한 외관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성능을 지녔다.

    6.6L 12기통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624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81.6kg.m이다. 제로백은 4.6초다.

     

     

  • ▲ 포르쉐의 뉴 파나메라.ⓒ뉴데일리
    ▲ 포르쉐의 뉴 파나메라.ⓒ뉴데일리

     

     

    <포르쉐>는 [뉴 파나메라] 9종을 공개했다.

     

    6기통 엔진의 [파나메라],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디젤],
    그리고 8기통 엔진의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등으로 구성됐다.

     

    파나메라 S와 4S는
    새롭게 개발된 바이터보 차저의 V6 엔진을 탑재해
    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다.

    2종의 이그제큐티브 모델인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와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15c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넓은 뒷좌석 공간과
    향상된 승차감을 선보인다.

     

    특히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4.8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속력 305km/h,
    제로백 4.2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2억5690만원이다.

     

  • ▲ 폭스바겐의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폭스바겐
    ▲ 폭스바겐의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이달 초 7세대 신형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했다.

    비엔나 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추가해
    프리미엄 감성품질을 구현한 모델이다.

     

    차세대 1,969cc 2.0 TD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2km/h,
    제로백 8.6초다.

     

     

  • ▲ 재규어의 XFR-S.ⓒ재규어
    ▲ 재규어의 XFR-S.ⓒ재규어

     

     

    <재규어>는
    10월 중 고성능 스포츠세단 [XFR]의 상위 모델인 [XFR-S]를 선보인다.

    2012년 LA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량으로
    재규어 라인업 중 최고 성능을 가진 모델이다.

    5.0리터 수퍼차저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제로백 4.6초에 달한다.

     

     

  • ▲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랜드로버
    ▲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랜드로버

     

     

    <랜드로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출시한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
    기존 모델보다 강성은 25% 향상됐고
    무게는 최대 420kg 감소했다.

     

    랜드로버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2]가 적용돼
    주행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지형 프로그램을 선택,
    주행성능을 극대화해 주는 기능을 지녔다.

     

     

  • ▲ 토요타의 아발론.ⓒ토요타
    ▲ 토요타의 아발론.ⓒ토요타

     

     

    <토요타>는
    10월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을 런칭한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북미 전략 차종으로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성향에 맞춘 옵션을 적용했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272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성능을 갖췄다.

     

     

  • ▲ 닛산의 쥬크.ⓒ닛산
    ▲ 닛산의 쥬크.ⓒ닛산

     

     

    <닛산>은 [쥬크]를 출시했다.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차량으로
    SUV보다 크기가 작고 연비가 높다.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포지션과 역동적 핸들링,
    강력한 터보 엔진이 어우러졌다.

     

    1.6L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힘을 자랑한다.

     

     

  • ▲ 시트로엥의 DS3 카브리오.ⓒ시트로엥
    ▲ 시트로엥의 DS3 카브리오.ⓒ시트로엥

     

     

    <시트로엥>은 [DS3 카브리오]를 국내에 런칭했다.

    기존 DS3에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오픈카다.

     

    최대시속 120km에서 개폐할 수 있는 캔버스탑,
    넓은 승차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
    3D LED 테일램프 등이 특징이다.

     

    1.6 e-HDi엔진이 장착돼 19.0km/L의 높은 연비를 자랑하며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주행성능을 지녔다.

     

    이처럼 다양한 차량이 가을 자동차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수입차 업체들의 내수 시장 공략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3,977대로
    전월대비 6.5%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32.2%나 증가했다.

     

    누적판매대수도 10만3,417대로,
    역대 최단기간 10만대 돌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