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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대참사]?…서울시 건물 80% [내진설계] 미적용

중구 내진률 가장 낮아…내진대상 건축물 8,285동 중 953동만 내진 설계 적용

입력 2013-10-11 15:53 | 수정 2013-10-11 17:27



서울시 내진설계 대상 건물 10곳 중 8곳은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내진대상 건축물 27만3,636동 가운데
22.2%에 해당하는 6만685동만 내진설계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내진대상 건축물 8,285동 가운데
953동에 내진 설계를 적용해
11.5%로 내진율이 가장 낮았다.

이어 종로구의 내진율이 12.2%,
성동구 16.6%,
동대문구 17.2%,
서대문구 17.4%,
용산구 18.0%,
광진구 18.8% 순으로 조사됐다.

건물 유형별로는
공공업무시설과 고가도로가
각각 57.6%, 67.4%로 높은 내진 설계율을 보인 가운데
학교의 내진율은 23.9%에 그쳤다.

"내진설계가 미흡하고 고층건물이 많은
서울시는 대형 지진이 발생하면
참사를 피할 수 없다.

내진보강에 대한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대처와 노력이 필요하다."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

최창규 zxccck352@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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