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플랜트구매3담당 상무SK건설 홍윤희 환경사업추진 실장 등 국내 건설사 총 2명
  • ▲ 이경숙 GS건설 플랜트구매3담당 상무.ⓒGS건설
    ▲ 이경숙 GS건설 플랜트구매3담당 상무.ⓒGS건설

     

    [GS건설]에 첫 공채 출신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2014년도 정기임원인사에서
    이경숙(46) GS건설 국내정유 수행담당 상무보가
    플랜트구매3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이 상무는
    1990년 GS건설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
    23년간 플랜트 사업을 담당해 온 전문가다.

     

    2010년 국내정유수행담당 상무보로 선임됐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제3중질유분해 탈황시설 공사 현장을 담당한 바 있다.

     

    한편 국내 대형 건설업계에 여성임원은
    GS건설의 이경숙 상무,
    SK건설의 홍윤희 환경사업추진 실장 등
    총 2명이 활동 중이다.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건설업 특성상 여성직원 수 자체가 적다.

    공채 1기 여직원들은 대부분 부장급에 포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