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강동·인천 부평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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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봄 분양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오는 7일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이 분양에 돌입한다. 총 138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84·114㎡ 124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이달 말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09년 이후 5년만에 고덕동에 나오는 재건축 아파트다. 무려 36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84~192㎡ 1114가구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3월 분양하는 2개 현장은 입지가 좋아 이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았던 만큼 정식으로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부터 관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삼성물산의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상품과 마케팅 등의 차별화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 = 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