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대상 환경정화활동, 기부활동 연계
'온국민 쓰레기 투표' 개최
  • ▲ 사회공헌활동 포스터.ⓒ대우건설
    ▲ 사회공헌활동 포스터.ⓒ대우건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온국민 쓰레기 투표 - 쓰레기를 대우해줘'라는 표제의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2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며 사전에 선정된 5곳의 기부처를 홍보하고, 모아온 쓰레기로 선호하는 기부처에 투표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피서객이 모아온 쓰레기봉투는 1개당 1천원으로 환산돼 다수의 투표를 받은 곳으로 후원된다. 투표한 피서객 중 선착순 3000명에는 방수팩 등이 지급된다.


    기부처는 한국장애인재단, 동물사랑 실천협회, 밀알복지재단, 장미란재단, 초록우산재단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민들이 피서지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우건설의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