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1213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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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31일 서울 서초동, 용인 서천지구, 울산 사하동에서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번 물량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아파트 분양이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서초동에서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을 선보인다. 서초꽃마을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주거·업무·상업시설이 동시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동에 전용 59㎡ 116가구로 구성된다.
용인 서천5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동, 전용 84·97㎡ 754가구 규모다. 배후에 매미산이 인근데 남산근리공원, 서천레스피아, 서그네근린공원 등 녹지가 있다.
울산에서는 북구 산하동에 '힐스테이트 강동'을 공급한다.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 내에 지하 2층 지상 28~32층 6개동, 전용 84㎡ 696가구로 건설된다. 일반물량은 343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현대엠코와 합병 후 시평 10위에 진입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새롭게 적용해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분양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합병 후 첫 분양에 나서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