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1구역 재개발, 총 253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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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종로구에 '경희궁자이'를 이달 공급한다.
1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종로구 교남동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에 들어서며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로 이뤄진다.
경희궁자이는 총 4개 블록으로 이뤄지며 전용33∼138㎡ 아파트 2415가구와 69∼107㎡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이 중 2∼4블록 10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도 가까워 걸어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이다.
또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다. 경복궁,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은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이 통학권이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서울교육청 앞에 오는 21일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4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