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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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아파트 브랜드 가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의 2014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란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답변이 33.2%, '그렇다'가 55%를 차지했다.

     

    2013년보다 '매우 그렇다'는 11.4%포인트 응답률이 낮아졌지만 '그렇다'는 12.7%포인트 상승, 아파트 시장 회복세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선호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대우건설 '푸르지오' △GS건설 '자이' △포스코건설 '더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롯데건설 '롯데캐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두산건설 '위브' △SK건설 '뷰'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청약 의사가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분양 받고 싶은 브랜드' 질문에는 28.3%가 '래미안'을 선택했다. 이유는 품질 및 기능 우수(37.4%), 투자가치 높음(31.9%)으로 꼽혔다. 2위는 'e편한세상'으로 품질 및 기능우수(49.3%)를 주 이유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14년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부동사114회원 전국 성인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