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세척 채소 15종 출시산지 유통센터와 직접 거래업계 평균 대비 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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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론칭하고 장보기 물가 잡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는 마늘, 고추, 대파부터 모둠쌈, 양배추, 감자 등 채소 15종을 1~2끼 양으로 소분하여 선보인다. 특히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BGF리테일이 직접 거래하여 선도는 높이고 유통 마진은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해당 시리즈를 통해 판매되는 채소 가격은 최저 900원에서 최대 4500원 수준이다. 업계 평균가 대비 30% 저렴하다는 것.

    특히 CU는 2주 간격으로 농산물 시세를 판매가에 반영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시에는 가격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세가 오를 경우에도 매가 인상폭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소포장 냉장육도 선보인다. 삼겹살, 등심덧살, 천겹살 등 한돈 인기 부위와 스테이크용으로 적합한 부챗살을 200g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냉장육 전용 냉장고와 눈으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스킨팩으로 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