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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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이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통한 디지털 소통에 나섰다.30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아트클럽'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유진아트클럽은 매월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유진그룹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지난 4월에는 인스타그램 4컷만화,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토(@ato_o.o) 작가와의 협업으로 봄을 맞아 벚꽃이 활짝 핀 여의도로 피크닉을 떠난 캐릭터 아토와 초푸를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이달엔 로맨틱한 색감으로 유명한 율리(@yulri.kr)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 북부 대표 골프클럽인 ‘푸른솔GC 포천’을 소개했다.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진그룹 인스타그램(@hi_eugene_)을 방문해 ‘유진아트클럽 X 율리Yulri’ 이미지를 휴대전화에 다운로드 후 배경화면으로 저장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골프 용품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유튜브 인플루언서 ‘숏툰’과의 콜라보도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숏툰’은 현재 약 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유튜브툰(유튜브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유튜버 ‘짤툰’의 서브채널이다. 최근에는 그룹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5분 길이의 스케치 코미디를 선보였다.유진그룹은 SNS 이용량이 높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화기 위해 지난해 2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개설했다. SNS 운영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확보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특히 유진그룹 유튜브 채널에서는 ‘직무 브이로그’가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61만을 돌파했고, 총 노출수는 110만을 기록했다.블로그 채널로는 계열사의 주요 사업, 제품 및 서비스 등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달한다. ‘유진이는 언제나 애쓰지(ESG)’ 코너를 통해서는 유진복지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레미콘 제품 개발, 녹색건축 자재 유통 등 그룹의 ESG 경영활동을 인포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곁들여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